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 한눈에 보는 요약
- ‘동치미’ 리뉴얼 방송서 김정민 출연
- 전 연인과의 법적 분쟁, 억울함 밝혀졌지만 ‘꽃뱀’ 논란으로 상처
- 대중의 차가운 시선, 엄마의 병환으로 인한 이중고
- 새 가족들과의 유대감, 진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다
📺 동치미, 새 단장과 함께 돌아온 감동 인터뷰
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김용만, 이현이, 에녹 세 MC 체제로 리뉴얼되어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개편 첫 주제는 바로 가족과 얽힌 희로애락. 서로에게 힘이 되기도, 때로는 상처가 되기도 하는 ‘가족’의 의미를 되짚습니다.
🎙 “나는 피해자였지만, 모두가 나를 가해자로 봤어요”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정민은 조심스럽게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2017년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분쟁이 있었고, 억울함은 밝혀졌지만 저는 여전히 '꽃뱀'이라는 시선으로 낙인찍혔어요.”
그녀는 그로 인해 활동까지 접어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제가 피해자였지만, 사람들은 믿어주지 않았어요.
끝없는 수렁에 빠진 느낌이었고… 결국 일도, 일상도 멈췄습니다.”
💔 엄마의 병환… 그리고 죄책감
그 시기, 김정민에게는 또 다른 시련이 닥칩니다.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1년간 입원하게 된 것입니다.
“아픈 엄마를 챙기지도 못했고, 그런 제 모습을 보며 더 힘들었어요.
말은 안 했지만 서로의 마음은 통했죠.”
🤝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가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 준 건 새로 생긴 가족이었습니다.
“엄마의 재혼으로 생긴 새아버지와 남동생들,
그들이 제게 진짜 가족이 되어줬어요.
결국 힘들 때 곁에 있는 사람, 그게 가족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김정민은 방송을 통해, 혈연을 넘어선 가족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피가 섞이지 않아도, 진짜 가족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이 있어 저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 마무리 한마디
김정민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 뉴스가 아닌,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상처를 딛고 더 단단해진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